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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마케팅분야- 실습안내 |
등록일 : 2011-09-17 |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1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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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분야 기본서를 독파한 후 아래에 방문하여
마케팅기본을 학습하는 것이 좋다
//edu.seda.or.kr(소상공인 e-러닝센터)
열린마당->셀프업서비스->마케팅기본(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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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슈머로 승부한다"
상품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만든다.
포스코가 지난 2월 광양제철소에 착공,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자동차 강재연구센터.
이 연구센터에는 포철 연구진이 강판기술을 자체 개발하는 실험동 외에 고객사인 자동차업체가 제품개발 초기단계부터 참여하는 EVI(Early Vendor Involvement)연구동이 있다. EVI 연구동은 자동차 회사 직원이 상주하면서 차체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자동차업체 관계자들이 아예 제품 개발에 깊숙이 관여 하고 있다.
프로슈머란 세계적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그의 저서 '제3의 물결' 에서 공급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를 합성한 용어. 제2의 물결사회(산업사회)의 양 축인 공급자와 소비자간 경계가 점차 허물어 지면서 소비자가 소비는 물론 제품 개발과 유통과정에도 직접 참여하는 '생산적 소비자'로 거듭난다며 만든 말이다.
국제특송 전문업체 DHL코리아(www.dhl.co.kr)는 수출ㆍ입 관계자들에게
배송정보시스템을 고객이 직접 조작하도록 공개하고 있다. 경쟁 업체들이 특송 운영 시스템과 고객정보 누출을 꺼려 배송 현황을 알려주지 않는 데 비해 DHL은 고객이 직접 전세계 전용전산망(BRS)과 첨단 무선 데이터 스캐너를 통해 발송물을 추적, 조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입업자는 외국에 보낸 수출관련 서류가 언제 어디에 도착할 수 있는 지를 파악할 수 있어 업무상 차질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외국 기업들이 이같이 프로슈머 마케팅을 적극 도입하는 것은 고객만족도 증대, 비용절감, 고객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가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하기 때문에
경쟁업체 제품을 구입할 가능성은 크게 줄고 탄탄한 단골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데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고객 만족도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신상품 개발을 위해 과외 비용을 들여가며 시장조사를 할 필요가 없어 비용 절감효과도 거둘 수 있다. 또 제품의 결함에 따른 손해를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직접 보상해주는 제조물 책임(PL)법이 오는 7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소비자를 생산과정에 참여 시키는
프로슈머 마케팅은 고객의 불만사항이나 안전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도랑치고 가재 잡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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